광주교대 최도성 총장, 담양군청·담양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

광주교육대학교는, 지난 29일 담양군청 군수 최형식,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숙과 기초학력 책임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갈 지역사회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기관 간 포괄적 협력관계 수립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세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현장의 학력격차 문제 해소방안을 논의하였으며,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그 일환으로 예비교사 지식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에 협약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제반 경비 및 현장 운영, 멘토 연수 등의 지원에 대해 세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고, 힘을 합쳐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하였다.

광주교육대학교 최도성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현장의 학력격차 문제를 담양군청, 담양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우리 대학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지역사회의 교육격차 해소와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교육대학교는 예비교사 지식 멘토링 프로그램을 전라남도 화순에 이어 담양으로 확대하여, 예비교사 양성기관으로서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 및 기초학력 증진에 적극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