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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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국민소득 잠정치가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3% 성장했고,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0.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질 국내총생산(GDP)과 지출 동향을 살펴보면, 제조업은 기계 및 장비 등이 늘었지만 운송장비 등이 줄면서 2분기 수준을 유지했고, 건설업은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2.4%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금융 및 보험업 그리고 의료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이 늘어 0.5% 증가세를 나타냈다.

국민총소득(GNI)은 명목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9.5조원에서 3.2조원 까지 줄면서,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1.4% 하회했다.

또한, 실질 국민총소득 증감률은 -0.7%로,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8.8조원에서 4.0조원으로 감소함에 따라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0.3% 하회했다.

이밖에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동기대비 2.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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