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과제 참여 창업기업 모집, 내년 1월 26일까지 공고
디딤돌 사업 1억 2000만원, 전략형 사업 2년간 최대 3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2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상반기 과제에 참여할 창업기업 모집을 내년 1월 26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R&D)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와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창업 7년 이하 매출액 20억원 미만의 창업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 창업성장기술개발 (자료=중소벤처기업부)
▲ 창업성장기술개발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또한, 중기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상반기 디딤돌과 전략형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하며, 팁스(TIPS) 사업은 별도 공고를 통해 내년 5~7회가량 수시 모집할 예정이다.

디딤돌 사업은 창업기업에 1년간 최대 1억 2000만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총 900과제를 선정한다.

상반기에는 첫걸음 430개, 사회문제해결형 20개 등 총 450개 과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며, 하반기에는 사업화·투자 지원과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320개와 연계기관 추천 130개를 통해 450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략형 사업은 창업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기업에 2년간 최대 3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디지털 혁신 100개와 성장동력 55개, 백신 원부자재 분야 25개, 대스타 해결사 15개 등 총 195개 과제를 선정·지원하며, 하반기에는 BIG3 150개, 백신 원부자재 분야 25개, 대스타 해결사 20개 등 총 195개 과제를 선정하고 지원한다.

또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등을 위한 기술개발(R&D) 상·하반기 각 26개와 그린뉴딜 분야 중소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R&D) 상·하반기 각 63개도 지원한다.

원영준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새해에도 창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2022년 1월 12일부터 1월 26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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