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까지 작품 접수, 7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 참여 가능
대상 1편 50만원, 최우수상 각 부문별 2편 20만원 등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제4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및 상상뉴스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하고 3일부터 3월 1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67종을 주제로 작품을 응모하면 되며, 7세 이상부터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상상그림`과 `상상뉴스`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공모전 사이트를 통해 접수받는다.

`상상그림` 부문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소재로 상상한 손그림을 접수받고, `상상뉴스` 부문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소재로 상상한 언론 보도형태의 기사를 접수받으며, 부문별 1인당 1편만 신청할 수 있다.

수상작은 독창성, 표현성,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32편의 작품을 선발하며, 최종 결과는 3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상상그림` 부문 16편, `상상뉴스` 부문 16편 총 32편을 선정하며, 부문별로 ▲대상 1편, ▲최우수상 부문별 각 2편,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눠 시상하고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20만원 등 소정의 상금도 주어진다.

또한, 선발된 수상작은 올해 4월 1일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 행사장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며, 공모전 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우리 모두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참고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과 공모전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제4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및 상상뉴스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환경부)
▲ 제4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및 상상뉴스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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