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죽지 않고 일할 권리 쟁취` 결의대회 진행

민주노총은 28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죽지 않고 일할 권리 쟁취` 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은 결의대회에서 "지난 1월27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전국 곳곳에서 노동자 죽음의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 민주노총은 28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죽지 않고 일할 권리 쟁취` 결의대회를 열었다.
▲ 민주노총은 28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죽지 않고 일할 권리 쟁취` 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은 투쟁 결의문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시행된지 3개월이 지났으나, 어제도 오늘도 하루에 7명씩 매년 2400명의 노동자가 죽는 현실은 달라지지 않았다"며 "오로지 이윤만을 앞세워 노동자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 기업의 살인행위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민주노총은 결의대회에서 '지난 1월27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전국 곳곳에서 노동자 죽음의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 민주노총은 결의대회에서 "지난 1월27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전국 곳곳에서 노동자 죽음의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가 법의 무력화를 추진한다면 민주노총과 노동자 시민의 강력한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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