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5.2% 인상, 주36시간(4.5일)제 시범 운영 등 주장

전국금융노동자들이 1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총파업 집회를 열었다.

 

▲ 전국금융노동자들은 1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총파업 집회를 열었다.
▲ 전국금융노동자들은 1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총파업 집회를 열었다.

 

이날 총파업 집회에는 금융노조 집행부와 39개 지부 조합원 등 3만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해, ▲임금 5.2% 인상 ▲주36시간(4.5일)제 시범 운영 ▲점포폐쇄 시 사전 영향평가제도 개선 ▲임금피크제 개선 ▲국책은행 지방이전 중단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금융노조는 애초 6.1%의 임금 인상률을 5.2%로 수정한 상태지만, 사측인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파업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2.4%의 임금인상률을 제시해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상태다.

 

▲ 금융노조 총파업에는 집행부와 39개 지부 조합원 등 3만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해, 임금 5.2% 인상 주36시간(4.5일)제 시범 운영 점포폐쇄 시 사전 영향평가제도 개선 임금피크제 개선 국책은행 지방이전 중단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 금융노조 총파업에는 집행부와 39개 지부 조합원 등 3만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해, 임금 5.2% 인상 주36시간(4.5일)제 시범 운영 점포폐쇄 시 사전 영향평가제도 개선 임금피크제 개선 국책은행 지방이전 중단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집회에서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은 “공공기관을 민영화하고 노동 개악을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과 점포·고용을 줄이고 주주 배당에 목숨을 건 금융사용자들에 맞서 금융의 공공성을 사수해야 한다”고 외쳤다.

 

금융노조는 1시간 넘게 집회를 가진 후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용산 삼각지역 방향으로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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