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북한산 등 35쌍 모집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 17개 공원 35회로 확대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EJ7A9579.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920pixel, 세로 128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22년 06월 18일 오후 2:24 카메라 제조 업체 : Canon 카메라 모델 : Canon EOS 5D Mark IV F-스톱 : 5.0 노출 시간 : 1/500초 IOS 감도 : 100 색 대표 : sRGB 노출 모드 : 자동 프로그램 노출 : 자동 제어 모드 측광 모드 : 평가 측광 플래시 모드 : 플래시 끔 EXIF 버전 : 0231
▲ 사진= 설악산생태탐방원에서 '숲속 결혼식'이 열리고 있다. 환경부 보도자료

국립공원에서 친환경 숲속 결혼식이 열린다.

국립공원공단은 취약계층에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결혼식'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상으로 지원되는 결혼식은 2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은 2021년 9개 공원 27회를 시작으로, 전년도 10개의 공원에서 30회의 결혼식을 진행했다. 올해는 참여 기회의 폭을 넓히기 위해 17개 공원 35회로 확대한다.

역사관과 체험관 또는 잔디광장 등 국립공원시설을 결혼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고, 생태탐방원 객실 야영장, 명품 마을 등을 숙박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진 촬영, 예복 대여, 모바일 청첩장, 친환경 답례품을 제공하며 올해는 요트 체험 등 국립공원의 생태관광까지 즐길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 35쌍을 선정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시에 "사진, 축가, 신랑·신부 화장, 머리손질, 행사 진행 등 재능기부 국민 참여자도 함께 모집한다"라고 밝혔다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은 '에이치디(HD)현대 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 전화 033-769-9553)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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