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한화진 장관은 12일부터 1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현지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 (단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파견한다. (출처=환경부)
▲ 환경부 한화진 장관은 12일부터 1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현지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 (단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파견한다. (출처=환경부)

환경부 한화진 장관은 12일부터 1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현지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 (단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파견한다. 

이번 수주지원단 파견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에 해수담수화, 그린수소, 폐자원 에너지화 등 국내 우수 녹색기술 및 산업을 소개하고 정부 간 협력 강화로 우리 기업의 중동지역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한 장관은 13일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 압둘라만 빈 압둘모센 알 파들리 환경수자원농업부 장관 등을 만나 사우디아라비아의 폐자원 에너지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20여개의 중동국가가 참여하는 '중동 그린 이니셔티브'를 통한 우리나라 녹색기술 진출방안을 협의한다.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에는 한국환경산업협회와 함께 에스케이에코플랜트 등 14개 녹색산업체도 동행하여 사우디-한국 녹색 기술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중 8개 업체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적용될 수 있는 녹색기술을 소개하며, 기업별로 해외 구매처(바이어) 등과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 

한편, 한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지역은 녹색산업 분야 협력의 중요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라며, "중동지역으로 우리 녹색산업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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