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10시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소상공인 대표들 함께
지난 1년간 중소기업 정책 발자취 공유...앞으로의 정책방향 심층 토론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5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년간 추진한 주요 정책의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5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년간 추진한 주요 정책의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10시부터 15시 30분까지 새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중소‧벤처‧소상공인 50+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경제 여건에서 중소벤처, 소상공인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다가오는 디지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정부‧기업‧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영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지난 1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주요 정책 및 향후 정책 방향을 중소‧벤처‧소상공인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참석한 기업인들이 정책과 관련된 궁금한 점이나 건의를 제시한 부분에 대해 장관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오후 1시부터는 박양수 전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이 중소기업이 직면한 경제환경에 대해 20분간 강연을 했고, 이어서 중소기업, 창업‧벤처, 소상공인의 3개 분과로 나누어 중소벤처기업부와 유관기관 및 협‧단체 간부진, 전문가, 기업인이 함께하는 분과별 심층 정책토론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영 장관은 “이번 토론회에서 중소‧벤처‧소상공인들이 제안하신 소중한 정책 생각(아이디어)은 향후 중소기업 정책 수립에 반영될 것”이라면서, “중소기업이 전체기업의 매출 50% 이상, 전체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벤처 50+비전」을 위해 중소‧벤처‧소상공인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한 조(원팀)가 되어 묵묵히 진격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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