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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17 00:59 (토)
IT/과학

강북구, 데이터 분석으로 맞춤형 상권 지원책 마련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약…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경제 활성화 협력

서울 강북구는 지난 1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빅데이터 기반 강북구 지역 상권 및 소상공인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비 패턴과 상권 환경이 빠르게 달라지는 상황에 대응해 지역별 특성과 소상공인의 현장 수요를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강북구 소상공인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상권 분석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지원사업 발굴에 협력한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 분야도 지속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상권과 업소 정보, 임대 시세를 비롯해 카드 소비 및 소득 자료, 유동인구·생활인구·주거인구, 교통과 시설 관련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강북구에 필요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북구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소상공인 금융 지원과 경영 안정 대책,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검토한다. 획일적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상권별 강점과 취약성을 파악하고,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적절한 사업을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협약식에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강북구의 금융 현황과 지역 상권 분석 결과를 설명했다. 양 기관은 분석 자료를 함께 검토하며 데이터 활용 방안과 앞으로 추진할 구체적인 협력 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유동인구와 소비 흐름, 업종별 특성, 상권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각 상권의 상황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분석 결과는 소상공인 금융 지원과 경영 안정, 골목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정책을 보완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데 단계적으로 활용된다.

강북구 관계자는 “변화 속도가 빠른 상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에 기반해 지역 특성과 현장 수요를 세밀하게 파악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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