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 : 2026-10-12 18:41 (월)
IT/과학

엔비디아, 미국 과학·양자 컴퓨팅 연구에 5년간 10억 달러 투자·지원

양자 컴퓨팅·헬스케어·에너지 분야 초지능 연구 강화…제네시스 미션 2단계 과제에도 참여

엔비디아(NVIDIA)가 미국의 과학 연구와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총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와 지원을 추진한다. 양자 컴퓨팅과 헬스케어, 에너지 안보 등 주요 분야에서 초지능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연구기관과 관련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과학: 새로운 황금시대(Science: A New Golden Age)’ 정상회의에서 이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미국 정부 관계자와 산업계 지도자, 과학계 인사들이 참석해 과학 연구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투자·지원 계획은 미국 전역의 과학 및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초지능 기술 발전을 뒷받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엔비디아는 미국 고등교육 연구기관을 지원하고, 양자 컴퓨팅 분야의 리더십 확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미국 정부의 주요 임무 수행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대통령의 제네시스 미션(Genesis Mission)이 미국의 과학적 발견에 새로운 황금기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과학자들이 첨단 초지능 기술을 활용하도록 돕고, 헬스케어와 에너지, 소재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설명했다. 과학 분야의 리더십을 산업 리더십으로 연결하고, 혁신을 미래 세대의 일자리와 기회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도 제시했다.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은 이날 행사에서 제네시스 미션의 확대를 기념했다. 엔비디아는 이 사업에 주요 산업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과학적 발견과 미국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과학계가 컴퓨팅 및 초지능 인프라 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에 함께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엔비디아는 행사에서 발표된 제네시스 미션 2단계 선정 과제에도 협력사로 참여한다. 참여 분야에는 양자 컴퓨팅, 핵융합, 가속기 설계, 마이크로전자공학 등이 포함된다.

이번 계획은 엔비디아가 20년 이상 이어온 미국 국립연구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미국 에너지부(DOE)와 제네시스 미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에는 아르곤 국립연구소에 최대 규모의 과학 연구용 슈퍼컴퓨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는 아르곤 국립연구소와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에 총 7개의 신규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 에너지부의 기술 리더십 강화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출처: 엔비디아 제공

댓글

0
0 / 40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