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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1 07:21 (수)

김정은 ‘레저 정치’의 비밀

지난 연말, 체제의 2인자이자 고모부인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을 처형하는 등 선대 못지않은 공포정치를 선보인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 당시 장성택의 처형은 대내외적으로 김정은의 1인 권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천명한 사건이었다. 한편 김정은은 최고지도자 등극 이후 지금까지 북한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레저시설을 확충하고 나선 상황이다. 그 투자 규모와 의지를 놓고 볼 때, 북한 전문가들은 권력 기반 구축 과정만큼이나 중요한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마치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만큼이나 상반된 행보에 얽힌 비밀을 풀어봤다. ▲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완공된 마식령 스키장을 둘러보는 모습을 지난해 12월 31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지난 1월 27일, 드디어(?) 북한의 ‘마식령스키장’이 외국인에게 개방됐다.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북한 전문 여행사 우리투어스(URI TOURS) 측은 사전에 마식령스키장 관광을 희망하는 관광객들에게 예약을 받았으며 27일부터 3

2014.02.06 4 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