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해서 고마워…서울의 오래된 가게들
(왼쪽부터) 성우이용원 1927년 문을 연 뒤 건물조차도 손대지 않고 고스란히 보존해 왔다. 지금 이발관을 운영하는 이남열씨는 15살 때부터 아버지에게 이발 기술을 전수받았다. 대오서점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중고서점인 대오서점은 2013년 12월부터 대오북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처음 문을 열었다.[한겨레] [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 서울시 선정 미래유산 지금도 3, 4년이면 동네 풍경이 확확 변하는 서울 거리에 반세기 넘는 시간을 묵묵히 버텨낸 가게들이 있다.서울시는 옅어져가는 시민들의 기억을 모아모아 아주 오래된 서울을 증언하는 307곳을 미래유산으로 지정했다.변치 않는 모습, 변치 않는 인심종로양복점 한쪽 벽을 두른 커다란 수납장은 이 양복점의 역사 전시관 같은 곳이다. 일본 쇼와 시대의 날짜가 적힌 영수증은 1916년 종로양복점을 처음 연 이두용씨가, 손님들이 옷을 맡길 때마다 써서 주던 것이다. 그 옆에는 손님 몸에 맞추다 한껏 늘어난 줄자들이
201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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