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원갤러리 김희자 원장

▲ 매원갤러리 김희자 원장
▲ 매원갤러리 김희자 원장

 화법을 다채롭게 구사한다 해서 작품성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독특함만이 예술적 가치를 샘솟게 한다. 

수채화 유화 수묵화 한국화 등의 작품을 예술적 가치를 부여하는 일은 작가만의 고충의 시간을 이긴 장고의 시간이 가져다 준 결과물이다.

 

김희자 화가의 전시회는 자유로움이라기보다 마치 동, 서양의 작품전을 보는 듯이 즐거움을 준다.

장르를 넘나드는 작가의 기품과 원숙함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호평을 받는 것은 김희자 선생은 재료에 구애를 받지 않으며 기풍과 붓터치의 기법이 성격이 다른 작품이 탄생되는 김희자 선생만이 가진 고유한 실력이다.

독보적인 기법과 표현이 그야말로 다채롭게 유감없이 펼쳐진다.

한국 미술계의 대가인 이당 김은호 선생의 수하생으로 운보 김기창 선생 아천 김영철 선생과 함께 제자 수업을 하였던 김희자 작가는 운보선생의 화법을 전수받아 작가만의 고유한 다양함이 혼재되어있는 작품은 예술품이라는 찬사가 어울린다.

서양화백 박고석, 박광진 선생들도 김희자 화가의 예술의 깊은 안목과 심미안에 찬사를 보냈으며 한국 예술계를 대변할 재원으로 평가를 하였다.

 

철학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

 

김희자 작가의 활발함과 독특성은 2020년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한국화부분에서 종합대상에 선정되었고 해마다 특선과 우수상을 수상한 김희자 선생은 국내에서 수상경력이 입소문과 sns로 알려지면서 이제는 해외에서까지 전시회 요청이 들어온다.

섬세함이 강조되는 극사실화, 과묵함을 나타내는 추상화나 수묵화 작품성은 그간의 김희자 선생의 한 땀 한 땀 흘린 것이 오늘날의 입지의 화가로 오르게 된 것이다.

사실 그녀의 작품 세계는 철학이 있다.

진실이 왜곡된 사회성이나 상식이 통용되는 인간미의 변질된 모습을 그림에서 찾아볼 수 있다며 김희자 선생의 작품을 사람과 사람사이를 이어주는 카테고리를 담고 있다.

이렇게 창조된 작품은 작가 스스로 인정이 되는 것을 대중에게 작품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갖게된다.

 

▲ 2020 대한민국 미술대전 한국화부분 종합대상 <왕비>
▲ 2020 대한민국 미술대전 한국화부분 종합대상 <왕비>

용인시 소재 ‘매원갤러리’ 를 운영하는 김희자 원장은 ‘처음에는 시골에 들어온 것 같았는데 오히려 작품활동에 몰입하기에 최적의 시간과 공간을 주는 장소다’ 라고 말하며 갤러리에 포장된 작품을 조심스레 열어보면서 뉴욕에서 요청한 전시회에 출품할 작품이 기자에게 처음으로 선을 보인 것이다.

 

김희자 화가가 뉴욕에서의 활동이 주목을 받는 것은 이태리 디자인전에서 3년 연속 디자인 금상을 수상하며 유명 가수와 모델의상이 미국 풋볼경기 매인 광고화면에 등장하게 되면서  

뉴욕 현지에서 인정을 받는 한국인 유명패션디자이너와 연계된 패션 프로그램에 예술작품 전시가 곁들여진 패션과 미술작품의 콜라보는 한 번도 시도되지 않은 역동적인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국내와 해외에서 28회째 개인전시회를 펼쳐온 김희자 선생은 한국미술협회 이사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도 역동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김희자 선생은 5월에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회가 있으며 

10월에는 뉴욕에서 한복미인도를 포함한 10여점을 한 점 한 점 직접 점검과 포장 확인을 하면서 작가로서 전시회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희자 화가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자신의 오늘의 모습은 그동안의 기도의 결실이라며 기독교인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그녀만의 신앙심은 화가로서 굳건하게 설 수 있는 동력이기도 했다.

‘저는 창조주가 창조한 것을 그림으로 승화시키면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라는 솔직 담백한 말에 겸손함이 함께 드리워져 있다. 

교회를 건립에 지원을 하면서 스스로 깨닫게 된 것은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을 믿으며 출발하니 어느덧 눈앞에 현실이 펼쳐져 있다며 그동안 가족이 믿어주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김희자 화가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을 후원하는 후원자로도 알려져 있는데 나눔과기쁨 사회단체에 정기 후원을 하는 사회적인 활동도 쉬지 않고 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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