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P4G 서울 정상회의 핵심주제 `포용적 녹색 민관협력` 발전 방안 논의
24일~29일 ‘녹색미래주간’ 지정, 시민사회, 미래세대, 녹색금융 등 다양한 주제 회의 준비

▲ 2021 P4G 정상회의 사전 부대행사 포스터 (이미지=외교부)
▲ 2021 P4G 정상회의 사전 부대행사 포스터 (이미지=외교부)

외교부는 10일 오후 3시부터 플라자 호텔에서 ‘포용적 녹색 파트너십’을 주제로 2021 P4G 정상회의 사전 부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럼 형식으로 기후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2021년 P4G 서울 정상회의 핵심주제인 `포용적 녹색 민관협력`을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하고, 그간 P4G 파트너십에 선정된 5개 우리나라 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민관 협력사업이 소개됐다

이번 포럼은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회성 IPCC 의장의 축사,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및 이안 데 크루즈 P4G 사무국장의 기조발제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우리나라 소재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및 녹색기후기금[GCF]을 비롯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 및 녹색기술센터[GTC]에서 각 기관의 포용적 녹색 민관협력경험을 발표하고, P4G 사무국이 2021년 P4G 파트너십 공모(P4G Call for Partnerships) 절차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현장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국내 및 해외 참가자들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참관이 가능하다.

정부는 이번 사전부대행사를 시작으로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P4G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5월 24일~29일을 ‘녹색미래주간’으로 지정, 시민사회, 미래세대, 녹색금융 등 다양한 주제의 회의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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