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면홈, 도로시설물 불량 등 도로 위험요소 관찰·신고 일반국민 대표
누구나 지원 가능, 31일까지 신청…소정의 활동비 지급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을 모집,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노면홈, 도로시설물 불량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험요소를 관찰·신고하고 도로안전 정책을 제언할 수 있는 일반국민 대표 자격을 얻는다.

▲ 도로불편 신고 및 처리과정 (자료=국토교통부)
▲ 도로불편 신고 및 처리과정 (자료=국토교통부)

도로안전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신청을 받아 지역별로 총 250명을 선발하게 된다.

참여단은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이용해 응모하거나,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결과는 6월 14일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도 실시한다.

선정된 참여단의 활동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으로, 개개인의 활동실적 등에 따라 분기별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기간 중 우수 참여자들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 및 관련 기관장들의 표창 수여와 함께 700만원 규모의 포상도 지급된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모집 포스터 (이미지=국토교통부)
▲ `도로안전 국민참여단` 모집 포스터 (이미지=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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