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차관, 하이더 쉬야 알-바락 주한 이라크대사 26일 접견
최 차관 "교류 통해 양국 관계 공고해져" 알-바락 대사에 사의 표명

26일 외교부 최종건 제1차관이 이임하는 하이더 쉬야 알-바락(Hayder Shiya Al-Barrak) 주한 이라크대사를 26일 접견했다.

▲ 26일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이임하는 하이더 쉬야 알-바락 주한 이라크대사를 접견했다. (사진=외교부)
▲ 26일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이임하는 하이더 쉬야 알-바락 주한 이라크대사를 접견했다. (사진=외교부)

이 자리에서 최 차관은 알-바락 대사가 2018년 부임한 이래 양국 수교 30주년 행사, 우리 대통령 특사의 이라크 파견 등 여러 차례의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알-바락 대사의 노력에 각별한 사의를 표했다.

또한, 최 차관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양국간 협력이 인프라, 건설 등 전통적 협력 분야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간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나가자고 하는 한편, 우리 정부가 지역 안정과 평화를 위한 이라크 정부의 노력을 앞으로도 지지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알-바락 대사는 그간 외교부를 포함한 우리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이임 후에도 한-이라크 양국 관계가 다방면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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