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는 5일 환경의 날 기념행사 ‘환경 한마당’을 진행했다./고양시 제공
▲ 고양시는 5일 환경의 날 기념행사 ‘환경 한마당’을 진행했다./고양시 제공

제26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5일 화정역 문화광장, 일산동구 호수자연학습센터에서 ‘환경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화정문화광장에서는 ▲체험마당- 저탄소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 ▲홍보마당- COP28 고양시 유치 홍보,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서명 운동 등 ▲전시마당-환경사진 전시회 ▲나눔마당-환경관련 제품판매 등이 진행됐다.

동시에 호수자연학습센터 인근 행사장에서는 ‘우리의 한 걸음을 모아요’라는 부제로 ▲배움마당-고양시 우수환경프로그램 체험, 놀이마당, 탐사마당 등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40명의 신청자를 30명씩 나눠 행사를 진행, 아이들과 부모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화정문화광장기념식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어 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에 맞춰 참석자 전원이 ‘2050 탄소중립 바로 지금 나부터!’를 주제로 탄소중립 깃발을 흔드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2050년까지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도시로 전환할 것을 선언했다"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녹색건축, 저공해자동차 보급 등 실질적 정책으로 옮겨나가고 있다"고 말헸다.

이어 "행사에 준비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이 일상으로 녹아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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