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기반 교통물류 체계 발전 및 확산 목적 5년 단위 계획
제1차 기본계획, 한국교통연구원 수행 연구 바탕 마련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제1차 자율주행 교통물류 기본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국토교통부는 `제1차 자율주행 교통물류 기본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국토교통부는 `제1차 자율주행 교통물류 기본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관심 있는 국민들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는 공청회 내용을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도 개진할 수 있다.


`자율주행 교통물류 기본계획`은 최초로 자율주행 분야에 특화돼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작년 5월부터 시행중인 `자율주행자동차의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자율주행 기반 교통물류 체계의 발전 및 자율주행차의 확산을 목적으로 수립되는 5년 단위 계획이다.

최근 자율주행 기술의 발달과 함께, 세계 각 국은 자율주행 셔틀, 택시, 배송 등 자율주행 기반의 교통물류체계의 도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정부는 자율주행차의 조속한 상용화 지원을 위해 `제1차 자율주행 교통물류 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제1차 기본계획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수행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전문가 토론회 등을 거쳐 마련됐으며, 2025년 자율주행 기반 교통물류체계 상용화 시대 개막이라는 비전과 함께, 이를 달성하기 위한 목표와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이 날 공청회에서는 `제1차 자율주행 교통물류 기본계획(안)`의 비전, 목표 및 추진과제를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공청회 현장에 참석해 내실있는 계획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제1차 자율주행 교통물류 기본계획` 최종안을 마련하고,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제1차 자율주행 교통물류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통해 계획(안) 내용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