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전문 교육 과정 개설…LG전자, 전문가 집중 육성해 고객의 페인 포인트 해결하는 제품과 서비스 개발

▲ 28일 한양대학교서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 업무협약 맺어/LG전자 제공
▲ 28일 한양대학교서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 업무협약 맺어/LG전자 제공

LG전자(066570)가 한양대학교와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 협력하기로 손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가 추구하는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에 맞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 전문 교육, 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산학공동연구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학교에서 김우승 총장,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

한양대학교는 LG전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 전문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LG전자는 이 분야 전문가를 집중 육성해 잠재된 고객 니즈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t Point,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한다.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 수준의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한양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의 핵심 역량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를 강화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는 물론 고객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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