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본사사옥/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 본사사옥/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021년 2분기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12.5조원의 잠정 실적을 연결기준으로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매출은 3.65% 감소, 영업이익은 33.26% 증가했고, 2020년 2분기 대비 매출은 18.94%, 영업이익은 53.37%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인 잠정 실적은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했다. 이는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질문은 7월 7일부터 7월 29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 전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8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소상공인 손실보상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로 기존에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영업 제한 등 행정 조치와 피해 규모, 업종 등을 고려해 현금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1회라도 집합금지‧제한 조치를 받았거나 경영위기업종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연 1%대 저금리 대출 지원도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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