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환경청 잠정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유럽연합(EU),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영국에 신차로 등록된 승용차의 km당 CO₂ 평균 배출량(gCO₂/km)은 107.8g이었다. 이는 2019년보다 14.5g(12%) 낮은 수치이며 2016년 이래 처음으로 관측된 감소량이다/사진 게티이미지 제공
▲ 유럽환경청 잠정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유럽연합(EU),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영국에 신차로 등록된 승용차의 km당 CO₂ 평균 배출량(gCO₂/km)은 107.8g이었다. 이는 2019년보다 14.5g(12%) 낮은 수치이며 2016년 이래 처음으로 관측된 감소량이다/사진 게티이미지 제공

유럽 환경청(Euroean Environment Agency, EEA)의 잠정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유럽연합(EU),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영국에 신차로 등록된 승용차의 km당 CO₂ 평균 배출량(gCO₂/km)은 107.8g이었다. 이는 2019년보다 14.5g(12%) 낮은 수치이며 2016년 이래 처음으로 관측된 감소량이다. 

2020년 유럽 신차 등록량은 140만 대로 이들의 km당 CO₂ 평균 배출량은 157.7g/km이다. 이는 전년보다 2.3g(1.5%) 감소한 수치다. 

전기차 신규등록 비중은 2019년 3.5%에서 2020년 11%로 3배, 전기차 점유율은 2019년 1.4%에서 2020년 2.3%로 1.64배 증가했다. 

한편 EEA는 EU 규정에 따라 유럽에 등록된 신규 승용차와 밴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데이터는 신차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모든 EU 회원국, 영국, 아이슬란드, 노르웨이로부터 보고되며 CO₂ 배출량과 차량 질량에 대한 정보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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