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찾아가는 Let's DMZ> 경기도 주요 시·군에서 진행 및 녹화
강연과 음악 어우러진 콘서트 통해 한반도 평화·DMZ 가치 공감대 형성
11월 매주 월요일,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현장 영상 공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하는 <2021 찾아가는 Let's DMZ> 공연 및 행사 영상이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2021 찾아가는 Let's DMZ> 행사는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의 일환으로, 경기도 내 주요 시·군 및 접경지역과 연계하여 추진했다. 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DMZ 아트 프로젝트, DMZ 포럼, DMZ 콘서트에 이어 경기아트센터와 함께 본 행사를 진행하여 비무장지대(DMZ)가 가지는 가치, 그리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Let's DMZ가 찾아가는 그곳, 그 순간이 바로 평화”이다. 행사는 지역에서부터의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평화’를 주제로 한 강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토크 & 콘서트의 형식으로 펼쳐졌다. 미얀마 출신의 작가 찬찬을 포함하여 전문가 및 인플루언서들의 강연을 영상에 담았으며, 싱어송라이터 강산에, 알리, 장필순 등 대중성과 실력으로 평화를 노래하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경기아트센터가 그간 문화 나눔 사업을 통해 발굴해온 청년 아티스트들과 경기 팝스 앙상블의 참여로 더욱 풍성해진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장소 중 북녘땅을 가장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인 ‘김포 애기봉 생태공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무대는 더욱 의미가 깊다. 평화생태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5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김포 애기봉은 민간인 출입 통제 구역 안에 자리 잡은 한반도 유일 남·북 공동 이용 수역(Free-zone)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평화의 상징적 장소이다. 역사작가 심용환의 강연과 경기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국악인 송소희를 비롯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통해 평화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 찾아가는 Let's  DMZ>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형태로 유튜브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10월 한 달간 군포, 고양, 김포 등 경기도 시ㆍ군 지역에서 진행한 행사 및 공연 영상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11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총 5회에 걸쳐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2021 찾아가는 Let's DMZ>는 경기도 각 지역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각 지역에서 진행된 공연과 행사가 영상으로 공개되는 만큼 더욱 많은 분들이 한반도 평화 구축의 필요성과 DMZ의 가치에 공감할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행사개요 

 ○ 행 사 명 : 2021 찾아가는 Let's DMZ 

 ○ 행사주제 : Let's DMZ가 찾아가는 그곳, 그 순간이 바로 평화 

 ○ 주최/주관 : 경기도 / 경기아트센터 

 ○ 장 소 : 경기도 내 주요 시ㆍ군 및 접경지역

 ○ 행사내용 : 토크(강연)와 공연을 매개로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지역연계 참여형 사업 

 ○ 영상 송출 일정 : 2021.11.1 (월)부터 매주 월요일 /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iloveggac)

 

■ 프로그램

구분

유튜브 

공개일자

지역명

출연 

1

11월01일

군포편 

- 최병관(강연/DMZ 사진작가), 

- 강산에, 장필순 

2

11월08일

용인편

- 안톤슐츠(강연/독일 출신 기자), 

- 정동하, 에스윗 

3

11월15일 

안산편

- 찬찬(강연/미얀마 출신 작가), 

- 알리, 엑시트 

4

11월22일

고양편

- 김봉중(강연/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

- 김필, 송은혜 

5

11월29일 

김포편 

- 심용환(강연/역사작가), 

- 송소희, 안예은, 듀에토, 예결밴드 

저작권자 © 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