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요소수 생산 기업 에콤사의 공급 확인 서류(코스메야 코리아 제공)
▲ 러시아 요소수 생산 기업 에콤사의 공급 확인 서류(코스메야 코리아 제공)

11월 10일, 해외수산유통사인 코스메야 코리아(주)(대표이사 이우선)와 체육 문화 및 스포츠 개발을 위한 센터인 러시아의 SIA(ANO "TSRFIS" <>)(대표 Mr.Aliyev Magomed Akhyadovich)가 비즈니스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AdBlue(요소수) 시약 수배를 위한 비즈니스 서비스에 근거했다. 본 계약을 체결한 이우선 대표이사는 한러세계어린이올림픽 한국 추진위원장으로, 월 30,000톤의 요소수를 한국으로 들여오게 됐다. 계약을 체결한 러시아의SIA(ANO "TSRFIS" <>)은 제조사 (주)에콤(ECOM LTD)으로부터 요소수를 공급받게 된다. 제품 수배 지역은러시아 연방의 영역으로, 러시아 연방 밖에서 주문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조건으로 했다. 

요소수란 요소(尿素)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물으로, 차량에 연료와 별도로 주입하는 촉매제이다. 경유 차에서 나오는 유해한 질소 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분해하여 매연을 줄이는 기능을 한다. 요소수는 본래 차량의 구동 자체에 관여하는 것은아니다. 하지만 대기오염 문제에 따른 가스 배출 제한 때문에 유럽 연합 수준의 환경 규제를 시행하고 있는 우리나라는요소수가 떨어지면 차에 시동을 걸 수 없으며, 시동이 그대로 꺼져버리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이번 계약은 중국의 요소수 수출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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