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특급호텔 한국산 딸기 뷔페 홍보 행사(사진/aT제공)
▲ 캄보디아 특급호텔 한국산 딸기 뷔페 홍보 행사(사진/aT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3일, 한국산 딸기의 수출시기를 맞아 캄보디아 하얏트 리젠시 프놈펜 호텔에서 한국산 딸기 뷔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딸기 주요 수출국인 캄보디아에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최근 한국 딸기 유행이 본격화 되는 만큼, 캄보디아 신선식품 바이어와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 관계자, 인플루언서, 언론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현지인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우리 측 관계자는 딸기가 생산지에서 해외시장으로 수출되는 여정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어 우리 딸기를 활용한 11개의 핑거 푸드와 디저트 메뉴 등을 선보였다.

▲ 캄보디아 특급호텔 한국산 딸기 뷔페 홍보 행사(사진/aT제공)
▲ 캄보디아 특급호텔 한국산 딸기 뷔페 홍보 행사(사진/aT제공)
디저트를 접한 캄보디아 대형유통매장관련 바이어는 “캄보디아의 열대과일은 단맛이 강한데 한국산 딸기는 새콤한 맛도 있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산 딸이 외에도 다양한 한국산 과일을 취급하고 싶다”는 마음을 표출했다.

한국산 딸기 수출은 지난 2017년 연간 2만6천 달러 수준이었다.

하지만 2020년부터 32만 달러 수준의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에는 더 큰 성장세가 기대되는 만큼 관련업계에서는 다양한 사업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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