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출범 규제완화 기대감… 15주 만에 오름세

▲ 서울 집값이 15주만에 하락을 멈추고 상승세로 전화됐다. 사진은 여의도에서 바라본 한강변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데일리뉴스
▲ 서울 집값이 15주만에 하락을 멈추고 상승세로 전화됐다. 사진은 여의도에서 바라본 한강변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데일리뉴스
서울 집값이 15주만에 하락에서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1주차(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1%로 15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특히 서초구(0.05%)와 강남구(0.03%) 등은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유지했고, 대통령의 근무지로 지역 개발이 예상되는 용산구는 0.04%로 오름세가 커졌다. 

 

하락세를 보이고 있던 서울 외곽 지역의 노원구와 중랑구 등도 이번 주에 보합세로 돌아섰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도 0.00%를 기록해 무려 13주간 이어온 하락을 멈췄다. 분당 신도시가 있는 성남(0.04%)과 일산 신도시가 있는 고양(0.03%), 파주(0.07%)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주와 같은 보합(0.00%)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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