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자동차 자율주행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모빌리티 분야 협력 체제 구축

자동차 전장품 개발 기업 (주)카네비컴(대표이사 정종택)은 ㈜위드멤스(대표이사 구황섭)와 MEMS 기술 활용을 통한 라이다(LiDAR) 센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시 송도 소재 카네비컴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종택 카네비컴 대표,

구황섭 위즈멤스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왼쪽_카네비컴 정종택 대표 / 오른쪽_위드멤스 구황섭 대표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긴밀한 기술 교류를 진행하며 국내 라이다 산업 분야의 국산화 선도 개발과 유관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자율주행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위드멤스는, 국내 최초로 8인치 기반의 MEMS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독자적인 설계와 공정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첨단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고객들과 협업을 통해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MEMS 전문 기업이다.

라이다 센서에 적용되는 MEMS(초소형 정밀기계 기술, Micro-electro Mechanical System) 기술은 기존 모터를 사용하는 스캐닝 방식과는 달리 전자적인 방법으로 소형 미러를 구동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 시장 동향으로 볼 때 매우 큰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카네비컴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 보유한 라이다(LiDAR) 기술과 ㈜위드멤스

MEMS 기술을 더하여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Solid-State-LiDAR, 고정형 라이다) 센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독자적인 MEMS Scanner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위드멤스와 라이다(LiDAR) 센서, V2X 통신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카네비컴과 업무 협력이라는 점에서 모빌리티 분야에서 협력 체제 구축 및 시너지 창출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위드멤스의 MEMS Scanner 

카네비컴 정종택 대표는 "유관 국내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극대화함으로써 글로벌 선

도 기업 및 국가와의 기술격차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