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30대 재벌 사내 유보금 981조 육박 추정
노동당은 "지난해 30대 재벌의 사내유보금이 981조원에 육박한다"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재벌의 사내유보금 증가분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벌의 비 업무용 부동산 역시 시가 420조~93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서민 경제에 타격이 큰데 재벌은 불법 파견과 간접 고용 등 노동자를 착취하며 부를 축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석열 정부에게 재벌 그룹사가 쌓아둔 사내유보금의 사회적 환수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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