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청경찰직장협의회, ‘경찰제도개선 자문위 권고안 철회와 경찰국 신설 폐지’ 촉구

전국시도청경찰직장협의회 회장단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경찰제도개선 자문위 권고안 철회와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폐지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 전국시도청경찰직장협의회 회장단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경찰제도개선 자문위 권고안 철회와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폐지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 전국시도청경찰직장협의회 회장단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경찰제도개선 자문위 권고안 철회와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폐지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자문위 권고안은)경찰의 지휘·인사·감찰·징계 등의 권한을 이용해 경찰을 실질적으로 통제하겠다는 것”이라며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하는 일련의 행위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행안부 내 경찰 관련 지원조직을 신설하라는 권고안에 대해 “민주화 이후 사라진 ‘경찰국’의 부활이며, 과거 독재시대 치안본부로의 회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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