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대전지역본부, ‘화물노동자 집단 해고 및 손배·가압류 하이트진로 규탄 기자회견’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 대전지역본부는 24일 하이트진로 본사(청담사옥) 앞에서 ‘화물노동자 집단 해고 및 손배·가압류, 노동탄압 자행하는 하이트진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어 “하이트진로가 화물노동자에 대한 탄압으로 이 파업을 무력화 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 대단한 오판이다. 하이트진로 화물노동자에 대한 탄압은 화물연대 대전지역본부를 넘어 전국 화물연대 16개 지역본부 2만5000 조합원의 투쟁으로 답할 것이다. 하이트진로와 수양물류는 즉각 화물연대 조합원에 대한 계약해지 철회 및 손배·가압류를 중단하고 교섭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정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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