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스크협회, 미국·중동·중앙아시아 22개국 49개 기업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박영호 America's Supply Chains Supervisor, “우수 기업, 미국 공급망 직접 참여” 권유 

 

▲ 사진) 한국마스크산업협회 수출상담회 이미지
▲ 사진) 한국마스크산업협회 수출상담회 이미지

미국·중동·중앙아시아 지역 바이어들이 국내 강소기업들이 만든 마스크, 소독제, 여성생리대, 기저귀 진단키트, 방탄복, 방탄모, 방탄차량 등 최우수 방역·방산제품 구매를 위해 일제히 방한한다.

 

한국마스크협회(회장 석호길)은 미국의 ‘아메리카 서플라이 체인’과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레바논, 쿠웨이트, 오만,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중동·중앙아시아 지역 22개국 49개 기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2022년 1차상담회는 10월 14일 서울 구로구 소재 디큐브아카데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2차상담회는 10월 21일에 용산구 소재 아라베스크에서 진행된다. 

수출상담회에는 한국마스크협회에서 엄선한 K-방역·K-방산의 최우수 기업들의 제품을 바이어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1:1 비즈니스 매칭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미국 행정부의 ‘바이든-해리스, 2022년 미국 제조업 활성화 및 중요한 공급망 확보 계획’에 따른 국내 방역·방산 기술 강소기업들의 미국 공급망 진출방안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 강사로 초청된 박영호 아메리카 서플라이 체인 슈퍼바이저는 ”미국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 공급망의 대혼란과 미국의 중국으로부터의 공급망 차단으로 인한 미국 내 공급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 등 동맹국을 중심으로 새롭게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는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원하는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슈퍼바이저는 미국 공급망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에게 "기존 B2B방식(바이어 혹은 대기업의 하청 등을 통한 간접 진출) 보다는 미국의 공급망 구축을 위한 자격을 갖춘 FC(Fedral Contrect)를 통해서 미국의 검인증을 받은 후 미국 정부가 관리하는 FSS입망에 직접 도전할 것을 권유한다. "고 전했다.

 

한국마스크산업협회 석호길회장은 "중동 및 중앙아시아는 한국산 K-방역·K-방산·K-브렌드의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동 및 아시아권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대한민국 방역·방산 제품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 해외홍보 등을 통한 새로운 바이어를 발굴하고, 신시장 개척사업을 적극 전개해 수출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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