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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1 12:11 (수)
IT/과학

네이버 파파고, 외국인 여행객 위한 ‘트렌드’ 공개… 한국 쇼핑·관광 정보 한눈에

외국인 관심 데이터로 인기 상품과 명소 추천… AI 정보 확인부터 리뷰·지도·예약까지 한 번에 제공

네이버 보도자료

네이버가 방한 외국인 이용자의 한국 여행을 돕는 ‘Trend(트렌드)’ 기능을 파파고 앱에 새롭게 적용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한국에서 주목받는 상품과 장소를 찾아보고, 실제 국내 이용자들이 남긴 후기와 관련 정보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파파고는 네이버 지도와 함께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4년 외국인 관광 필수 앱’에 포함된 서비스다. 스마트폰 언어가 외국어로 설정된 이용자는 파파고 홈 화면 오른쪽 상단에 표시되는 ‘Trend’ 버튼을 눌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와 번체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이 아닌 언어 환경에서는 영어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트렌드는 파파고에서 축적된 외국인 이용자의 이미지 번역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외 이용자들이 자주 찾아본 상품과 장소를 추천한다. 여행객은 관심 분야에 맞춰 다양한 선택지를 비교하며 다른 외국인들이 어떤 상품을 살펴보고 어느 지역을 방문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상품 메뉴는 ‘TOP 100’, ‘Rising’, ‘Beauty’, ‘Food’, ‘Health’로 나뉜다. 인기 상품 100선과 최근 관심이 급증한 상품은 물론 뷰티, 식품, 건강 분야별 추천 목록도 제공된다. 상품을 클릭하면 이용자 기기 언어로 작성된 AI 브리핑을 통해 주요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며, 연결된 네이버 블로그와 쇼핑 페이지에서 실제 사용 경험과 세부 정보를 추가로 살펴볼 수 있다.

장소 메뉴 역시 인기 장소 100곳을 소개하는 ‘TOP 100’과 최근 주목도가 높아진 장소를 모은 ‘Rising’으로 구성된다. ‘Hot Spots’에서는 명동, 홍대, 성수 등 서울의 주요 상권뿐 아니라 제주와 부산 같은 대표 관광지별 인기 명소도 확인할 수 있어 여행 일정과 동선에 맞는 장소를 찾기 편리하다.

특정 장소를 선택하면 네이버 플레이스에 등록된 영업시간, 위치, 메뉴, 이용자 리뷰 등을 기기 언어로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지도 기반 길찾기와 예약 기능도 이용할 수 있어 정보 검색 이후 실제 방문 단계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네이버 파파고는 번역 기능에 네이버의 인공지능 기술과 각종 서비스를 결합하며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앞서 이미지 번역 결과에 네이버 플레이스의 식당·매장 정보와 AI 기반 상품 설명을 함께 제공했으며, 일본 간판이나 제품을 촬영하면 타베로그 식당 정보와 상품 안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번 트렌드 서비스는 현장에서 마주친 상품이나 장소를 이해하도록 돕는 기존 이미지 번역에서 더 나아가, 외국인 이용자들이 아직 알지 못했던 한국의 쇼핑·관광 정보를 먼저 발견하도록 지원한다. 네이버에 축적된 한국어 콘텐츠와 이용자 후기를 파파고의 번역 기술로 연결해 언어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객도 국내 이용자들의 블로그와 리뷰를 비롯해 상품 및 장소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자신의 언어로 확인할 수 있다. 개인의 취향에 맞는 여행지를 고르고 쇼핑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측은 파파고가 앞으로 번역을 넘어 쇼핑, 지도 검색, 길찾기, 예약 등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전반을 돕는 안내 서비스로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AI 검색 기술과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 축적된 데이터를 연계해 한국의 상품과 장소를 새롭게 발견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용 가치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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