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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1-05 12:32 (목)
IT/과학

네이버, AI 탭 국제표준 인증 획득…에이전틱 AI 안전관리 체계 인정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AI 기반 검색 및 에이전틱 AI 서비스인 'AI 탭'에 대해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IEC 42001:2023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대규모 사용자가 이용하는 검색 기반 에이전틱 AI 서비스가 해당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기업 가운데 네이버가 처음이다.

AI 탭은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것을 넘어 멀티턴 대화와 개인화 기능을 통해 예약·구매 등 실제 행동까지 연결하는 AI 검색 서비스다. 이번 인증은 AI가 사용자 대신 검색하고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서비스 환경에서 안전관리 체계를 국제표준에 맞춰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ISO/IEC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제정한 AI 분야 최초의 국제 경영시스템 표준이다. AI 시스템의 개발과 제공, 운영 과정에서 거버넌스와 위험관리, 보안, 윤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담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심사를 통해 AI 탭 서비스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체계를 독립적인 제3자 기관으로부터 검증받았다. 특히 AI 모델 개발을 담당하는 생산자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자 측면을 모두 심사받아, AI 개발 초기 단계부터 서비스 제공까지 안전성을 고려한 관리체계를 갖췄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AI 안전 전담 조직인 AI Safety Center를 중심으로 AI 위험의 식별과 평가, 처리 과정을 문서화된 절차에 따라 관리하고 있다. 전사 공통 위험 기준인 AI 위험 분류·식별 체계(N-ARTI)와 안전성 평가 도구(N-ASET)를 경영시스템의 주요 구성요소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관리체계는 네이버 AI 안전 프레임워크 ASF 2.0과 체크리스트 CHEC 2.0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특히 CHEC 2.0은 이번 인증 심사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네이버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AI 탭에서 검증한 안전관리 체계를 팀네이버의 다른 에이전틱 AI 서비스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유봉석 네이버 CRO는 AI가 사용자를 대신해 검색하고 행동하는 시대에는 서비스의 편의성뿐 아니라 안전과 신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탭에서 검증한 안전관리 체계를 팀네이버의 다른 에이전틱 AI 서비스에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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