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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12 16:58 (월)
IT/과학

글로벌 AI 허브 입지 선정 공청회 10월 14일 개최… 국내 거점 조성 본격화

국제 인공지능(AI) 거점인 ‘글로벌 AI 허브’의 국내 입지 선정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10월 14일 세종시에서 열린다.

국제(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 추진위원회 지원단은 10월 14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AI 허브 입지 선정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주요 국제기구의 분산된 인공지능 기능을 한곳에 모으고, 다자개발은행을 통해 성과를 확산하는 국제 AI 협력 거점을 국내에 조성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21일에는 국제이주기구(IOM),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노동기구(ILO), 유엔개발계획(UNDP), 세계식량계획(WFP), 세계보건기구(WHO),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난민기구(UNHCR) 등 9개 국제기구와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등 5개 다자개발은행이 참여한 ‘글로벌 AI 허브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당시 참여 기관들은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국제적 과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AI for All, AI to Solve Global Challenges)’을 비전으로 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글로벌 AI 허브에는 국제기구 파견 인력이 상주하며 국내외 산·학·연과 협력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기능은 개발도상국의 AI 도입을 위한 정책·표준 개발, 데이터·모델·실증사례 등 AI 자원 공유, 국제 문제 해결을 위한 AI 해결책 개발·확산, 국제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등이다.

정부는 2027년 글로벌 AI 허브 개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21일에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은 글로벌 AI 허브 추진위원회에서 입지 선정 기본계획을 논의했으며, 이번 공청회는 후속 절차로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글로벌 AI 허브의 입지 선정기준과 평가절차, 향후 일정을 설명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참여신청서 작성지침과 제출방법 등 공모지침안을 안내하고, 입지 선정과 관련한 자주 묻는 질문을 설명한 뒤 참석자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청회 참석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은 10월 9일까지 안내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도록 했다.

지원단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입지 선정 평가기준과 공모지침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후 10월 중 후보지 공모를 공고하고, 평가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글로벌 AI 허브의 최종 입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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