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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9-30 17:02 (수)
IT/과학

서울대 AI반도체 혁신연구소 개소…산학협력 기반 인재 양성 본격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서울대학교에 ‘AI반도체 혁신연구소’를 개소하고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AI반도체 분야 핵심인재 양성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9월 29일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에서 ‘AI반도체 혁신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 김준기 기획부총장과 혁신연구소 소장을 맡은 류수정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 교직원 및 대학원생, 과기정통부 이도규 정보통신정책실장, IITP 신준우 전략기획본부장, AI반도체 산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AI반도체 혁신연구소는 국정과제 22번인 ‘초격차 AI 선도기술·인재 확보’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산학연계 AI반도체 선도기술 인재양성’ 사업이다. 정부는 2025년 연세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선정한 데 이어 2026년 한양대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추가로 선정해 AI반도체 분야 산학협력 기반의 핵심인재 양성을 확대하고 있다.

혁신연구소는 국내 대·중소기업과 팹리스, 대학 등이 참여하는 산학협력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 맞춘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전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NPU 기반 연구 프로젝트 도출을 필수화해 학생들의 실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대 AI반도체 혁신연구소는 연구개발부터 기술 평가·검증, 산업체 수요 연계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수요 중심의 AI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협력기업과의 공동연구 및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교육과 연구, 인턴, 취업을 연계한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혁신연구소는 20년 이상의 산업계 경력을 보유한 류수정 연구소장을 중심으로 5개 연구센터를 구성했다. 각 연구센터에는 LG전자, 퓨리오사AI, 제노스큐브코리아, 아날로그에이아이, 스퀴즈비츠 등의 기업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대학 연구진과 기업 재직자, 석·박사생이 산업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산학협력 연구를 수행한다.

정부는 서울대 AI반도체 혁신연구소에 최장 6년(3+3년) 동안 연평균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1차 연도에는 10억원을 지원하며, 매년 20명, 1차 연도인 2026년에는 10명의 인재를 양성해 총 110명 이상의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기술 교육과 기업 파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AI반도체가 고성능·초저전력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K-AI 반도체 풀패키지 생태계 구축의 성공을 위해서는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서울대 AI반도체 혁신연구소를 중심으로 산학협력을 강화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핵심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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