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를 위한 미얀마 시민들의 멈출 수 없는 항쟁
▲ 민 아웅 흘라잉 권력분점이 낳은 쿠데타 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부는 오전 성명을 통해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 정부 고위 인사를 구금하고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날 전격 강행된 쿠데타 이후 국영 TV·라디오 방송은 물론 인터넷 및 전화선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국내외 항공편 운항을 전면 중단하고 인터넷과 금융서비스까지 차단했다.쿠데타를 주도한 인물은 민 아웅 흘라잉 군 최고사령관으로 그간 수치 국가고문과 권력을 분점해왔다. 군부 지배 때 제정된 헌법에 따라 내무·국방·국경경비 등 3개 치안부처 수장을 군부가 계속 유지했다. 문민정부가 들어섰음에도 수치 국가고문과 군부세력이 이 위험한 상태를 이어 온 것이다. 이번 군부 쿠데타로 권력은 군 책임자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에게 이양됐다.쿠데타의 직접적인 원인은 작년 11월 열린 총선으로 분석된다. 수치 국가고문은 1945년 미얀마 독립영웅인 아웅산 장군의 딸로,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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