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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1-02 16:34 (월)
종합

서초구, 드론으로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실태 집중 점검

방배동 대형 공사장 2곳 대상…살수·세륜시설·방진덮개 등 확인

서초구청 보도자료

서울 서초구는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드론을 활용한 하반기 특별점검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반기에 이어 실시된 것으로, 드론을 통해 공사장 내부의 비산먼지 관리 상황과 억제 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뤄지는지를 세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재건축 등 대규모 공사가 이어지고 있는 방배동 일대 사업장 중 공사 규모와 최근 주민 민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곳을 점검 대상으로 정했다.

현장에는 고성능 드론을 투입해 지상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공사장 안쪽과 고층 구간, 넓은 야적장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현장 관리 실태를 입체적으로 점검하고, 기존 육안 점검의 한계도 보완했다.

주요 확인 항목은 공사장 내 살수 작업 여부, 세륜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토사와 건설자재의 적치 상태, 방진덮개 설치 여부 등 비산먼지 저감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구는 드론 촬영 자료를 활용해 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관련 시설의 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도록 안내하고, 비산먼지 억제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중대한 위반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기후환경과 대기관리 담당 인력을 중심으로 공사장 주변 순찰과 현장 점검을 이어간다. 특히 비산먼지 발생 가능성이 큰 대규모 사업장을 집중 관리하고, 주민 불편 신고에도 신속히 대응해 공사로 인한 생활환경 영향을 줄일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관리가 주민 불편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며, 드론 점검을 확대해 관리 공백을 줄이고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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