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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9-03 22:05 (목)
종합

후쿠시마 원전 20km지역 방사선 평소 6600배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약 20km 떨어진 지역에서 평소보다 약 6600배에 달하는 방사선량이 검출됐다고 16일 교도통신이 문부과학성의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문과성은 전일 오후 8시40분경 원전 중심부에서 북서쪽으로 21km가량 떨어진 나미에마치 주변 3곳을 2종류의 관측기로 조사한 결과 방사선량이 시간당 240~330마이크로시버트(μSv)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차 내에서도 시간당 195~300μSv가 기록됐다.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과 가까운 북동쪽 지역인 이바라키현의 미토시의 경우 오늘 오전 7시에서 8시 사이에 시간당 1.035μSv의 방사선이 검출됐다.

일반인이 일상생활에서 1년 동안 쬐는 정상 방사선량 상한선은 1000μSv, 즉 1밀리시버트(mSv)에 해당한다.

문과성은 "일반적으로 거리가 떨어지면 방사선량이 줄어들지만 바람의 흐름 등의 영향으로 반드시 거리와 양이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하는 한편 "건강에 대한 영향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말라는 총리 관저의 지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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