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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9-07 18:29 (월)
종합

中 사드 경제보복. 동남권과 국내 불확실성 높아져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3월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보복에 따른 영향이 동남권 경제 곳곳에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3월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보복에 따른 영향이 동남권 경제 곳곳에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동남권 서비스업은 면세점 등 도·소매업이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 감소로 부진했고, 중국 크루즈선 취항 취소 등으로 운수업도 타격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 자동차 등 제조업 생산이 지난해 4분기보다 감소세를 보이고 소비심리도 위축된 가운데 '사드 악재'마저 겹치면서 서비스 생산 전망은 밝지 않은 상태다.
대내 불확실성 요인으로는 정치 불확실성(74.6%)을 가장 많이 지목했고, 이어 금리 변동 가능성 43.7%, 정부 컨트롤 타워 부재 41.1%, 가계부채 문제 22.8%, 국회규제입법 10.2%, 노사 문제 9.1% 순이었다. 대외 불확실성 요인에 대해서는 중국 경기둔화 및 경제보복 (64.5%)을 최대로 꼽았으며, 환율변동 불확실성 43.7%, 원유 등 원자재 가격 불확실성 40.6%, 미국 트럼프 리스크 39.6%, 북한 리스크 10.7%, 브렉시트 등 EU 리스크 4.6% 순을 보였다. 중국 경제 보복이 귀사의 경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영향이 있는 편`이 48.7%로 가장 많았다.

한편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차이나 스탠더드 업그레이드 등으로 급변하는 중국발 수출환경 대응 지원을 위해 정부와 관련 기관이  중소기업청, 지역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8일 창원을 시작으로 3∼4월 중 부산, 광주, 대구 등 주요 지방도시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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