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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9-14 16:06 (월)
IT/과학

대구시, AI 행정 자문협의체 첫 회의 열고 혁신 방향 논의

산·학·연 전문가들과 생성형 AI 활용 및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 모색

대구광역시는 9월 10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AI 행정 자문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단체의 AI 전환 사례를 살펴보는 한편, 대구시의 AI 행정혁신 방향과 앞으로 추진할 과제를 논의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8월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 등에서 활동하는 산·학·연 AI 전문가 10명으로 자문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대구시의 여건에 맞는 AI 행정혁신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과 신규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대구시 AI 행정혁신의 전반적인 추진 방향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자문위원들은 행정 업무 전반에 AI를 접목해 업무 방식을 효율화하고, 시민들이 실제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행정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 대상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AI 과제와 함께 관련 제도 및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도 폭넓게 검토했다. 올해 추진 중인 AI 행정 사업을 점검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실증과 확산, 지능형 업무서비스 적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대구시는 올해를 AI 행정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의 해로 정하고, 생성형 AI 구독서비스 도입과 공무원 대상 AI 교육 확대, 실·국별 혁신리더 육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간부 공무원부터 실무자까지 직급과 역량 수준을 고려해 운영하며,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형 과정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직원들이 여러 생성형 AI 모델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AI 행정 챌린지와 AI 행정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를 발굴한 뒤 조직 내 공유와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시는 자문협의체를 통해 산·학·연 전문가들의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공공부문의 AI 전환 흐름에 부합하는 실효성 높은 과제를 꾸준히 발굴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부 행정의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 체감형 서비스 혁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공공부문 AI 전환의 흐름을 확인하고 대구시 AI 행정혁신의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시정 전반의 업무혁신과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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