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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19 10:3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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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산업

대우건설, IoT 가반 '온도이력 추종 양생시스템기술' 개발

LTE 사용해 데이터 송수신 정확도 높이고 양생 기기 소형화

파주 운정신도시 현장에 적용된 온도이력 추종 양생시스템. 사진=대우건설
파주 운정신도시 현장에 적용된 온도이력 추종 양생시스템.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온도이력 추종 양생시스템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잇따른 아파트 붕괴 사고로 국토교통부는 구조물 콘크리트의 품질 검사를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건설 현장에선 타설 당시 사용한 콘크리트와 동일하게 만든 시험 재료, 즉 공시체를 만들어 타설된 콘크리트의 강도를 확인한다.
공시체 양생 방법은 표준양생, 현장양생, 온도이력 추종 양생으로 크게 나뉜다. 이 중 온도이력 추종 양생은 구조물 콘크리트에 무선 온도센서를 설치, 실시간으로 온도를 측정해 무선 통신망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면 냉·난방장치가 설치된 양생 챔버가 자동으로 동일한 온도를 구현해 현장과 최대한 유사한 환경에서 공시체를 양생하는 방식이다.
이는 다른 기법에 비해 콘크리트 품질 평가의 신뢰성이 높지만, 통신환경에 따라 센서의 정확도가 떨어지거나 유선방식으로 연결할 경우 양생 기기가 무거워져 이동이 불편한 문제가 있어 선호도가 떨어졌다.
대우건설이 개발한 이 시스템은 무선통신 LTE를 사용해 데이터 송수신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양생 기기도 소형화해 사용성을 높이는 등 기존 기술한 단점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적산 온도와 강도 실측 데이터를 활용해 구조물의 추정 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기술 개발로 구조물 콘크리트 품질을 가장 정확히 평가하는 한편 품질 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관리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안전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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