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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1-04 20:12 (수)
K-컬쳐

"최첨단 푸드테크 기술을 선보이다"… '2026 푸드위크 코리아' 개막

46개국 700개 기업·252개 바이어 참가, 역대 최대 규모… 유공자 12명 포상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종합 식품 박람회 ‘2026 푸드위크 코리아(Food Week Korea 2026)’가 4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맛을 잇는 세계, K-푸드로 통하다’를 주제로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역대 가장 많은 국내외 기업과 바이어가 참가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창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야니스 베르진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 농심 조용철 대표, 정용익 한국식품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조동민 한국외식산업협회 공동회장 등 국내외 주요 귀빈과 식품·외식 업계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종구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행사 주제인 '맛을 잇는 세계, K-푸드로 통하다'에 걸맞게 K-푸드는 대한민국의 문화와 일상을 공유하는 대표 문화 콘텐츠이자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이번 박람회는 K-푸드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우리 식품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창국 aT 사장 직무대행은 환영사에서 "정부와 민간이 함께 식품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내년도 식품외식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12명 포상

'2026년 식품외식산업 발전유공 포상 수여식'에서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2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한식공간 조희숙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어 산업포장은 윤아리 삼양식품 상무를 비롯해 이현주, 이기숙, 이대훈 등 총 4명이 수상했으며 대통령 표창은 방문수, 송경환, 김진우, 이수호, 손성욱, 김진태, 박승수 등 7명에게 돌아갔다.

사찰음식문화연구원 선재 스님이 연단에 올라 ‘K-푸드가 나아갈 지속 가능성과 가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선재 스님은 전통의 깊이와 생태적 가치를 담은 우리 먹거리의 철학을 전달하며 공감을 얻었다.

이번 2026 푸드위크 코리아는 46개국 700여 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로봇, 3D 식품 플랫폼 등 최첨단 푸드테크 기술을 선보이며 K-푸드의 미래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행사는 오는 7일까지 코엑스 전시장 일원에서 다양한 B2B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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