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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9-07 18:29 (월)
종합

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대선 날 개헌 국민투표 합의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주승용,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대선 당일 개헌 국민투표도 함께 하자는 내용에 합의했다. 이들 3당은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도입을 골자로 한 단일 헌법개정안 초안에 사실상 합의하고 이번주 안으로 최종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주승용,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대선 당일 개헌 국민투표도 함께 하자는 내용에 합의했다.   

이들 3당은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도입을 골자로 한 단일 헌법개정안 초안에 사실상 합의하고 이번주 안으로 최종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다만 구체적인 개헌 내용에 대해서는 분권형 대통령제의 방향 외에 4년 중임제와 6년 단임제 등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서는 합의하지 못했다.

감사원 독립기구화와 기본권에 생명권과 정보기본권 등을 신설하는 방안에도 각당이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우 원내대표는 "원내1당을 빼고서 자기들끼리 개헌한다고 모이면 개헌이 되나"라며 "작은 법 하나도 4당 합의 안 되면 안 되는 국회에서 3당 합의로 개헌 같은 큰 일을 하겠다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라고 반문하며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일"이라며 3당을 비난했다.  그는 "대선 때 개헌하면 그 내용이 이번 대선에 적용 안 된다. 개헌 실익이 없다"며 "이번 대선에 분열적 개헌을 하는 것보다 이번 대선에 어차피 적용 안되는데 (내년) 지방선거를 목표로 4당 합의로 하는 게 개헌으로 인한 국론분열을 최소화하는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개헌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고 정략이 숨어있다더니…자유당, 바른정당과 함께 대선날 개헌을 추진한다고?”라며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개헌이 화학적으로는 가능하다는 얘기인가? 제2의 3당화학야합”이라고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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