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이 지난 3월 출범시킨 5인조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데뷔 한 달만에 주요 음원차트를 싹쓸이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3일 음원 플랫폼에 따르면 아일릿의 데뷔 음반인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이 최근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석권하는 이른바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마그네틱'은 이날 발표된 멜론, 벅스, 지니뮤직, 네이버 바이브, 플로 일간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5일 음원이 공개된 지 6일 만에 벅스
소녀시대, 엑소, 레드벨벳, NCT드림, 에스파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인기 아이돌 스타그룹을 기반으로한 모바일 게임이 올 하반기에 나온다.카카오그룹 계열사인 카카오게임즈와 SM엔터테인먼트는 지식재산(IP)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소속 아이돌 그룹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계약에 따라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스타들이 등장하는 디지털 컬렉션 모바일 게임 'SM 게임스테이션(가제)'을 이날 처음 공개했다. 'SM게임스테이션'은 이용자가 SM 소속 K-팝 그룹의 매니저가 되어 미니게임으로
런던심포니의 새 상임지휘자에 오른 안토니오 파파노가 클래식 피아니스트 유자왕과 손잡고 오는 10월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파파노가 런던심포니의 수석 지휘자 자리에 오른 지 처음 추진하는 아시아 투어 다.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10월 1일(화)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런던 심포니 - 안토니오 파파노 & 유자 왕' 내한공연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세종문화회관은 예술의 흐름을 선도하는 제작극장으로서 매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을 기획 및 유치해왔다. 파파노와 유지왕의 협연은 이의 일환이다.
국내 최고의 액션 시리즈영화 범죄도시의 4번째 작품 '범죄도시4'가 개봉도 하기전에 전세계에 사전판매되며 글로벌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 제작진은 12일 "영화가 국내 개봉 전 전 세계 164개국에 선판매됐다"며 "이는 시리즈 최고 기록"이라고 밝혔다.앞서 천만영화의 반열에 오른 '범죄도시2'가 132개국, '범죄도시3'가 158개국에 선판매되며 'K-무비'의 글로벌진출을 선도하고 있다.'범죄도시4'는 특히 앞서 지난 2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버추얼그룹 플레이브가 사상 최초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등 첨단기술과 음악의 만남이 활발한 가운데,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아이돌 '트리플 아이즈'(Triple iz)가 정식 데뷔했다.SK텔레콤은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가 기획한 다국적 아이돌 걸그룹 '트리플 아이즈'의 첫번째 음원 '할라(Halla)'를 발표하고 글로벌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트리플 아이즈는 이프랜드가 글로벌 팬들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하나로 연결하기 위해 이프랜드내 유저 비중이 높은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출신 현역 K
인공지능(AI) 버추얼 아티스트 '이아'(iaaa)가 또 한 꺼플을 벗었다. 7일 음원공개를 통해 정식 데뷔를 앞둔 이아의 첫번째 싱글앨범 '우리의 계절'의 콘셉트 사진이 1일 공개됐다. 이아는 스튜디오메타케이가 자체 제작 중인 AI 버추얼 아티스트 그룹 '시즌'(SEASON)의 첫 번째 멤버이다. 이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보인 아이의 이미지는 흩날리는 봄꽃을 배경으로 자연스럽고 싱그러운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아는 기존 딥페이크 기반 버추얼 휴먼이 표현하기 어려운 동작을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등 한층 세련된
지난달 22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로 직행한 이후 한 차례도 정상을 놓치지 않은 채 고공행진 중인 오컬트 무비 '파묘'의 누적 관객 1천만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파죽지세의 인기몰이를 계속하며 개봉 30일째를 맞은 22일 누적 관객 수 약 970만명을 기록했다. 파묘의 1일 평균 관객 수가 30만명을 넘는다고 볼 때 관객이 몰리는 이번 주말에 1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파묘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옮기게 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본의 오타니, 미국의 애런저지, 한국의 김하성. 세계 최대의 프로야구리그인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특급스타들을 한국게임에서 만날 수 있을 길이 열릴 전망이다.신작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글로벌 서비스를 앞둔 위메이드가 MLB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MLB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프로야구 리그이다. 위메이드는 MLB 소속 30개 구단의 권리를 대행하는 MLBAM(MLB어드밴스드 미디어)와 메이저리그 선수 협회의 사업 부문 자회사 MLB플레이어스로부터 라이선스 권리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K팝 보이그룹 세븐틴(Seventeen)이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무려 6관왕에 오르며 월드스타의 위상을 다시한번 입증했다.13일 일본레코드협회가 발표한 '제38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세븐틴은 한 해 동안 가장 활약한 아시아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세븐틴은 또 미니 10집 'FML,과일본 베스트 앨범 'ALWAYS YOURS(올웨이즈 유어스),미니11앨범 'SEVENTEENTH HEAVEN(세븐틴스 헤븐)'으로 아시아 부문 '베스트3 앨범'을 석권했다.뿐만 아니
하이든과 브람스, 음악사의 두 거장이 전하는 희망 가득한 음악회가 국내 첫선을 보인다.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서울시합창단(단장 박종원)의 2024년 첫 무대인 M(Masterpiece) 컬렉션 시리즈 을 다음달4일, 5일 양일 동안 체임버홀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M(Masterpiece) 컬렉션 시리즈는 음악사적 걸작이자 시대를 초월한 작품을 선별하여 관객에게 선보이는 서울시합창단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이다.이번 무대는 하이든의 와 브람스의 로 구성했다. 1부
코스닥 상장 웹툰업체인 탑코미디어가 일본시장을 겨냥해 운영중인 플랫폼 '탑툰재팬'이 가입자 200만명을 돌파했다. 탑코미디어는 1월 탑툰재팬의 신규 가입자수가 20만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며 2월말 기준 누적 가입자수가 21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올해부터 양질의 로컬 작가들을 직접 채용하고 별도의 스튜디오를 오픈한 때문이라고 탑코미디어측은 설명했다. 탑코미디어는 이에 따라 연내 총 6개의 신규 작품을 자체 생산·공급하는 등 일본 웹툰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4월 19일부터 5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서울시뮤지컬단(단장 김덕희) 창작뮤지컬 를 무대에 올린다.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은 유물 복원가 조셉과 시나리오 작가 끌로이가 거짓말을 할 때마다 춤을 추며 등장하는 고대 부족(tribe)과 얽히는 기발한 소재의 창작 뮤지컬 신작이다.마치 웹툰을 보는 것과 같이 현실과 판타지를 빠르게 넘나드는 유쾌한 서사, 아프리카 리듬을 기반으로 한 통통 튀는 뮤지컬 넘버가 MZ세대 창작진의 신선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K팝 걸그룹 트와이스가 세계적인 권위의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BTS가 사상 처음 빌보드를 정복한 이후 K팝그룹으로는 여덟번째 쾌거다. 미국 빌보드는 3일(현지시간) 트와이스의 미니앨범 ‘위드 유-스’’(With YOU-th)가 컨트리 스타 모건 월렌의 ‘원 싱 앳 어 타임’(One Thing At A Time), 카녜이 웨스트·타이 달라 사인의 ‘벌처스 1’(Vultures1) 같은 쟁쟁한 앨범을 제치고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트와이스가 '빌보드20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15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3월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에 오른 K팝그룹 라이즈(RIIZE)가 멕스코 팝페스티벌(팝페) ‘테카테 엠블레마(Tecate Emblema)’ 무대에 오른다. 2015년 시작된 '테카테 엠블레마'는 매년 15만 명 이상이 찾는 멕시코의 대표 야외 팝페이다. K팝 아티스트가 이 팝페에서 공연하는 것은 라이즈가 사상 처음이다. 5월 17~1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아우토드로모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Autódromo Hermanos Rodríguez)에서 개최되는 '테카테 엠블레마'에서 라이
'K-팝'의 산실 하이브가 BTS 주요 맴버들의 군입대 공백을 딛고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2조원대 진입했다.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연결 기준 매출 2조원을 돌파한 것은 하이브가 최초다. 하이브의 탄탄한 K팝 아티스트 라인업과 BTS 일부 맴버의 솔로활동이 저력을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브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1781억원으로 전년 대비 22.6%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958억원으로 전년보다 24.9% 증가하며 자체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순이익은 1866억원으로 무려 288.5% 늘었다. 매출을 유형별로
4인조 K팝 걸그룹 블랙스완(파투, 앤비, 가비, 스리야)이 K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인도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디알뮤직은 소속 가수 블랙스완이 지난 17일 저녁 인도 최대의 도시 뭄바이 더블린스퀘어 쇼핑몰에서 첫 단독 콘서트와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인도 발리우드(Bollywood)의 도시 뭄바이(Mumbai)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진 것은 K팝 가수로는 블랙스완이 처음이다. 블랙스완은 이번 공연에서 5천여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블랙스완은 이날 글로벌 시장 데뷔곡 ‘카르마’,‘캣앤마우스’, ‘투나잇’등
메이저게임사 위메이드가 팬터지 MMORPG '미르4'로 다시한번 '차이나 드림'에 도전한다.위메이드는 지난 2001년 '미르의 전설'이란 게임으로 중국시장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중국시장의 물꼬를 튼 게임개발사다. 위메이드는 21일 중국 메이저 게임기업 37게임즈와 '미르4'에 대한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르4는 2020년 1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뒤 이듬해 8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버전을 170여개 국에 출시, 최고 동시접속자 수 140만명을 돌파한 위메이드의 간판작이다. 미르4는 2001년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 충돌을 빚은 이후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강인 등 몇몇 어린 선수들이 요르단전을 하루 앞둔 저녁식사를 빨리 마치고 탁구를 치려던 이강인과 이를 제지하던 손흥민 사이에 물리적 마찰이 있었고 손흥민이 이강인의 멱살을 잡고, 이강인이 이에 반발해 주먹을 날렸다는 얘기까지 전해진 상황이다.이강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
코카콜라가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K팝과 팬덤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코카-콜라제로한류(K-Wave)'를 한국과 미국, 일본, 프랑스, 스페인, 싱가포르 등 세계 36개국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코카-콜라 제로 한류'는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K팝과 아티스트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열정을 모티브로 했다고 코카콜라측은 설명했다. K팝의 세계적 파급력을 높이고 독창적인 팬덤을 만들어 나갈 때 느낄 수 있는 마법 같은 짜릿함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 제로 한류의 '상큼한 최애 맛'은 코카-콜라 제로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은 “2026 세계보치아선수권대회를 대한민국 서울에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패럴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권대회, 세계오픈대회까지 4개 주요 세계대회를 전부 유치하면서 아시아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보치아 세계선수권대회는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패럴림픽과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2026 세계보치아는 대한민국 선정 이유를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강성희 회장의 투명하고 모범적인 장애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