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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1-03 19:24 (화)
IT/과학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매출 1조4903억원…연간 성장 전망 20%로 상향

1~4공장 풀가동·5공장 가동 확대·미국 록빌 매출 반영으로 전년 대비 매출 19% 증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6년 3분기 매출 1조4903억원, 영업이익 6401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공장의 생산과 신규 생산시설의 매출 반영이 이어지면서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도 기존 15~20%에서 20%로 높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은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조2575억원보다 2328억원 늘어 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6335억원에서 66억원 늘어 1% 증가했다.

매출 성장은 1~4공장의 풀가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5공장의 가동이 점차 확대되고, 올해 3월 인수한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매출 반영이 본격화된 데 따른 것이다.

회사는 이 같은 생산시설 운영 상황을 반영해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전년 대비 20% 성장으로 조정했다. 1~4공장의 풀가동에 따른 매출 증가와 하반기 5공장 인증용 배치 매출 반영,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상업 생산 안정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3분기 말 기준 자산은 12조6702억원, 자본은 8조6893억원, 부채는 3조9809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채비율은 45.8%, 차입금 비율은 9.2%로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했다.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CDO) 분야의 수주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창립 이후 누적 수주 건수는 CMO 117건, CDO 184건이며, 누적 수주 총액은 220억 달러에 달한다.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폴리펩타이드그룹 공개매수에서는 응모 지분율 87.88%를 기록했다. 이는 거래 수락에 필요한 최소 조건인 66.7%를 웃도는 수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인도·호주·브라질 등 관계당국의 규제 승인을 받은 뒤 10거래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하고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외 영업 거점도 확대했다. 올해 8월 네덜란드에 유럽 세일즈 오피스를 열어 미국과 유럽, 일본 및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을 아우르는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는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의 2026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은 A등급을 받았다. 2023년 B등급 이후 매년 평가 등급이 상승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삼성바이오로직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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