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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9-16 14:39 (수)
사회

서울 중구, 추석 종합대책 추진…응급의료·안전망 강화하고 민생 지원

서울중구청 보도자료

서울 중구가 추석 연휴 기간 구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민생·안전·의료·생활 분야를 아우르는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중구는 먼저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에 대비해 보건소 응급 진료상황실과 비상 의료체계를 운영한다.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되며, 공공 야간·휴일 건강지킴이 진료의원도 서울가정의원과 JH제일의원 등 2곳으로 확대한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새롭게 지정된 365온가정의원은 오후 11시까지 소아 진료를 제공한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강화한다. 명동·을지로 일대 호스텔 10곳을 추가 점검하고, 공연장 안전관리 대상은 소공연장까지 확대했다. 고시원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180곳을 비롯해 수방 취약시설 511곳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정비도 진행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장보기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중구사랑상품권 20억 원과 중구 땡겨요 상품권 4억 원을 각각 할인 및 페이백 혜택과 함께 발행하고, 19개 성수품 가격 정보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해 주민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다.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중부시장과 숭례문상가, 삼익패션타운, 자유상가 등 8개 구간에서는 명절 기간 상시 주차를 허용한다.

연휴 기간 쓰레기 관리에도 나선다. 추석 당일인 25일부터 26일까지 폐기물 배출을 제한하고 27일 오후 7시부터 수거를 재개한다. 청소상황실과 기동반을 운영해 방치된 쓰레기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지원도 이어진다. 저소득층 4,114가구에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고 쪽방 주민에게 명절 음식과 차례상을 지원한다.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875명은 안부 확인과 IoT 기기를 활용해 안전을 살피며, 급식지원 대상 아동에게는 대체식품을 사전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성수식품 원산지 점검, 택시 승차 거부 특별 단속, 남산자락숲길과 공원 시설물 정비 등 생활 분야별 대책도 추진한다.

중구는 연휴가 시작되는 23일부터 28일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대응하고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줄이고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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