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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9-04 12:25 (금)
사회

하동군, ‘기업하기 좋은 하동’ 조성 본격화…기업 성장 지원 강화

하동군, ‘기업하기 좋은 하동’ 조성 본격화…기업 성장 지원 강화

하동군청 보도자료

하동군이 민선 9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하동’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과 자금 부족, 판로 확보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 2일 진교면사무소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와 관내 기업 8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의 건의사항을 단순히 청취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군과 관계기관이 함께 해결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동군은 기업의 성장 단계별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연 매출 100억 원 이상 기업 100개 육성’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했다.

지역 상공인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가칭)하동군 상공협의회’ 구성도 추진한다. 상공협의회에는 특정 업종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다양한 분야의 상공인이 참여하도록 해 기업·소상공인·행정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자 보전, 신규 고용인력 인건비 지원 등 5대 기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이 2027년부터 본격 추진되면 시제품 개발과 사업화, 판로 개척 등 기업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한 지원도 확대될 전망이다.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인력 확보와 장기근속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가칭)하동형 근속지원금’도 2027년 도입을 목표로 추진한다. 군은 기본계획을 마련해 사업을 조기에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또한 하동군은 기업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군 자체 사업뿐 아니라 중앙기관의 정책과 재원을 적극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 청년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매출 100억 원 이상 기업 100개 육성’을 목표로 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도전과 성장이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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