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청 보도자료
관악구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생활 속 불편과 정책 아이디어를 2027년 민관협치 사업으로 구체화한다. 통합돌봄과 사회적경제, 청소년 정책 참여, 관악산 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지난 2일 ‘2026년 제2차 관악구 협치회의 전체회의’를 열고 2027년에 추진할 지역사회 협치과제 실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관악구 협치회의는 민관협치 정책의 수립과 시행, 평가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민간위원과 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공론장과 온라인 등을 통해 발굴된 41건의 의제를 대상으로 4개 분과회의 등 총 12차례의 민관 숙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 4개 실행과제의 필요성과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관악형 통합돌봄 생활안심기동대 ▲가치관악 사회적경제 가치확산 및 공공구매 활성화 ▲관악청소년 정책제안 대회 개최 ▲안전한 관악산 프로젝트 ‘같이 오르山’ 등이다. 총사업비는 2억7,900여만 원이다.
가장 많은 예산인 1억1,800여만 원이 투입되는 ‘관악형 통합돌봄 생활안심기동대’는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기동반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소규모 생활민원과 수리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사업이다. 주거 취약가구를 발굴해 복지·의료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지역 내 통합돌봄 안전망도 강화한다.
‘가치관악 사회적경제 가치확산 및 공공구매 활성화’에는 8,100여만 원을 투입한다. 공동브랜드와 웰컴박스를 개발하고 상품 홍보와 공공구매 확대 등을 지원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4,000만 원이 투입되는 ‘관악청소년 정책제안 대회’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지역 정책을 제안하고 발표와 숙의 과정을 거쳐 우수 정책을 주민참여예산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관악산 프로젝트 같이 오르山’에는 3,900여만 원을 편성한다. 청년들이 주말과 공휴일에 관악산 등산로 안내와 위험요소 신고, 안전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해 등산객의 안전을 지원한다.
관악구는 이번에 확정한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주민과 행정 간 소통을 지속하고, 각 사업이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협치는 주민과 행정이 지역 문제의 해법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생활밀착형 분야의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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