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0년 9월 27일에 별세한 아프리카태권도연맹 故 아흐메드 모하메드 풀리(Ahmed Mohamed Fouly, 향년 72세, 이집트 국적) 회장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추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 9월 27일에 별세한 아프리카태권도연맹 故 아흐메드 모하메드 풀리 회장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추서한다고 밝혔다.故 아흐메드 모하메드 풀리 회장은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 및 아프리카 태권도연맹 회장으로 있을 당시 아프리카태권도연맹을 세계태권도연맹의 5개 대륙연맹 중 가장 큰 규모로 성장시켰다.
한국과 중미지역 8개국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해양 환경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23일 외교부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코스타리카에서 중미통합체제(SICA) 외교차관회의에 참석해 오염수 방류 대응 공조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사진=외교부)23일 외교부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코스타리카에서 중미통합체제(SICA) 외교차관회의에 참석해 오염수 방류 대응 공조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최 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오염수의 해양 방류는 전 세계 해양 생태계에 돌이킬 수 없는 피
정부는 13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부지 내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강행`에 대해 주변국가의 안전과 해양환경을 위협하는 결정이라며 "국민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어떤 조치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13일 후쿠시마 원전 부지 내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을 결정한 일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일본 정부는 오늘 오전 후쿠시마 원전 부지 내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출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 실제 방출까지는 1년 반에서 2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우리 정부는 강한 유
이란에 억류됐던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와 선장이 95일 만에 풀려났다.한국케미호의 출항을 배웅하는 부영사 (사진=외교부)외교부는 9일 “이란 당국에 의해 억류돼 이란 반다르압바스 항 인근 라자이 항에 묘박 중이던 우리 국적 선박과 동 선박의 선장에 대한 억류가 오늘 해제됐다”고 밝혔다.이어 외교부는 “선장과 선원들의 건강이 양호하고, 화물 등 선박의 제반 상황도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선박은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날 오전 10시 20분 출항했다.이란은 지난 1월 4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역을 항행하던 한국 화학 운반선 한
한·미가 8일 한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규정한 제1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에 정식 서명했다. 이로써 국회의 비준 동의만 받으면 정식 발효된다. 한 · 미가 8일 한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규정한 제1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에 정식 서명했다. (사진=외교부)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 대리는 이날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각각 한국과 미국 정부를 대표해 협정문에 서명했다. 이어 김상진 국방부 국제정책관과 토마스 와이들리 주한미군사령부 기획참모부장도 SMA 이행약정문에 서명했다
최종건 제1차관은 6일 아프리카 지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상황 하 대아프리카 외교 활성화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최종건 제1차관은 6일 아프리카 지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상황 하 대아프리카 외교 활성화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외교부)최 차관은 올해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AfCFTA)가 출범해 2.5조불 규모의 아프리카 시장이 세계 경제에 통합되는 등 아프리카가 향후 주요 경제 협력 파트너로서 우리 외교다변화에 매우 중요한 지역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측면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아프
정부가 내전으로 10년째 고통 받고 있는 시리아 난민 지원을 위해 1800만 달러(한화 203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가 내전으로 10년째 고통 받고 있는 시리아 난민 지원을 위해 18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외교부)외교부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제5차 시리아 및 주변국 지원 관련 브뤼셀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전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시리아 및 주변국 내 인도적 위기가 작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30일 응고지 오콘조-이웰라(Ngozi Okonjo-Iweala) 세계무역기구(WTO) 신임 사무총장과 화상으로 첫 공식 면담을 갖고 향후 사무총장 활동에 대한 우리나라의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30일 응고지 오콘조-이웰라(Ngozi Okonjo-Iweala) 세계무역기구(WTO) 신임 사무총장과 첫 화상 면담을 가졌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또한, 유 본부장은 국내 우수한 백신 제조 역량과 생산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협력 가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유 본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주장을 담은 교과서의 검정 심사를 통과시킨 데 대해 교육부가 즉각 시정을 촉구했다.교육부는 30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왜곡된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한 데 대해 시정을 촉구했다. 교육부는 30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는 독도 영토 주권을 침해하고 강제 동원, 일본군 `위안부` 등 전쟁 범죄를 축소·은폐한 고등학교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검정 합격시켰다는 사실에 엄중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296종의 고교 1학년용 교과서의 검정 심사를
환경부는 31일 오후 아시아 최대 물 분야 협력기구인 아시아물위원회 제13차 이사회에 참가해 물 문제를 해결하는 ‘2021년 워터프로젝트’ 선정 사업 지원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 AWC)는 아시아 물 문제를 전 세계에 확산하고 해결하기 위해 우리 정부의 주도로 2016년 설립된 아시아 대표 물 분야 협력기구다. 환경부는 워터프로젝트에 대해 "공여국 중심으로 추진되던 기존 국제개발협력사업(ODA)과 달리 수원국이 직접 요청한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종합계획(마스터
정부는 28일 미얀마 군경의 무력 진압으로 전날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야만적인 폭력`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정부는 28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얀마 국내 정세와 관련, "국제사회의 거듭된 요구에도 불구하고 야만적인 폭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얀마 국내 정세와 관련, "국제사회의 거듭된 요구에도 불구하고 야만적인 폭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얀마 군부가 군인으로서 본연의 임무가 무엇인지 분명히 자각하기를 바라며
가족에게 정확한 사망 이유조차 알리지 못한 채 전사·순직한 군인 2048명의 유가족을 찾아 조속히 전사 또는 순직결정을 통보하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의 권고가 나왔다. 국민권익위는 ‘순직 결정을 해놓고 이를 알려주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라는 민원을 조사하던 중 이와 같은 사례가 더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군인 2048명의 유가족을 찾아 전사·순직 결정을 통보할 것을 육군에 권고했다. 군복무 중 사망한 군인은 그 원인이 공무와 관련되면 전사 또는 순직, 단순 사망일 경우 병사 또는 변사로 처리된다. 그러나 과거 6·25
외교부는 한국몽골학회 및 주한몽골대사관과 함께 26일, 27일 양일 간 일정으로 `한국-몽골 수교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몽골 수교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온라인 개최 현장 (사진=외교부)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작년 한·몽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연기돼 이번에 개최하게 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최희덕 외교부 동북아국장, 박소현 한국몽골학회장, 에르덴토야 주한몽골대사 등을 비롯한 국내외 몽골학 분야 전문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벨기에 외교부는 23일 벨기에 한국문화원에서 한-벨기에 수교 120주년 기념 개막행사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벨기에를 2021년 문화외교 중점국가로 지정하고, 벨기에 외교부와 함께 양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연중 진행한다. 대한민국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벨기에 소피 윌메스 외교부 장관의 축하 영상 (사진=문화체육관광부)황희 장관과 벨기에 외교부 소피 윌메스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막행사에서 영상으로 양국 수교 120주년을 축하하고 양국이 준비한 다채로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9일 한-중남미 디지털협력포럼 참석 차 방한중인 `로돌포 솔라노 키로스(Rodolfo Solano Quirós)` 코스타리카 외교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실질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19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한-중남미 디지털협력포럼 참석 차 방한중인 코스타리카 외교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사진=외교부)양측은 한국과 코스타리카가 민주주의, 평화, 인권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전통 우방으로서, 코로나19 하에서도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올해 정부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군에 신속 적용하기 위해 민군기술협력사업에 2059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 등 14개 부처는 민군기술협의회에서 `2021년도 민·군기술협력사업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총 2059억원을 민·군겸용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개발에 집중투자하고 산업파급력이 큰 실용화 선도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별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위원장이 현재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서 평화 시위자들에게 자행되고 있는 탄압에 대해 국제사회의 연대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현재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서 평화 시위자들에게 자행되고 있는 탄압에 대해 국제사회의 연대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18일 최 위원장은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는 미얀마 상황과 관련, 국제사회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하는 서한을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과 아태지역국가인권기구포럼(APF) 의장에게 송부했다.이날 인권위에 따르면 현재
16일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은 드미트로 아브라모비치(Dmytro Abramovych)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1차관, 알렉산드르 카바(Alexander Kava) 우크라이나 재무부 차관 등으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인프라 협력 방한단을 면담하고, 우크라이나 고속철도 건설 사업, 전동차 수출 등과 관련해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16일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이 우크라이나 철도진출 위해 우크라이나 인프라 협력 방한단과 면담을 실시했다. (사진=국토교통부)손 차관은 우크라이나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철도망 구축을 통한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중국 황룬치우 생태환경부 장관은 16일 오후 화상회의를 갖고, 미세먼지와 탄소중립 등 양국 공동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논의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중국 황룬치우 생태환경부 장관은 16일 오후 화상회의를 가졌다. 사진은 3월 12일 고농도 미세먼지 재난대응 합동 점검회의 당시. (사진=환경부)이번 한중 환경장관급 회의는 올해 1월 22일 한정애 장관 취임 이후 열린 첫 단독 회동이다. 양국은 지난 3월 11일부터 수도권지역에 이틀 연속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정도로 긴박한 상
정부가 미얀마 군부의 폭력적인 시위 진압에 대응해 미얀마와 국방·치안 분야 신규 교류 및 협력을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정부가 미얀마 군부의 폭력적인 시위 진압에 대응해 미얀마와 국방 · 치안 분야 신규 교류 및 협력을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정부는 12일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과 민주주의를 향한 미얀마 국민들의 열망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에 걸쳐 표명해왔다”며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 구금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석방, 시민들에 대한 폭력 사용 중단, 합법적이고 민주적 절차에 따른 평화적 문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