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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0 13:14 (화)
종합

남양주시 AI 행정지원 서비스 이용 급증…업무혁신 효과 데이터로 확인

‘냅(NAP)’ 이용자와 AI 처리량 증가, 행정업무 전반으로 활용 범위 확대

남양주시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업무지원 서비스 ‘냅(NAP)’의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비스 이용자와 AI 활용 규모가 모두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정식 운영에 들어간 ‘냅’은 문서 작성, 자료 검토와 분석 등 직원들의 행정업무를 돕는 서비스다. 실제 이용자는 8월 648명에서 9월 869명으로 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AI에 업무를 요청한 횟수는 1만 6,261건에서 2만 4,227건으로 약 49% 늘었다. AI 처리 과정에서 활용된 토큰 역시 약 2억 9,764만 개에서 4억 2,894만 개로 증가해 44.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용 현황을 보면 직원들의 AI 활용이 단순한 질문과 답변을 넘어 문서 작성, 업무자료 정리 및 검토, 파일 분석 등 실무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활용 분야도 복지·돌봄, 보건, 도시·건축, 재산관리, 체육, 행정지원 등 여러 업무 영역으로 넓어졌다.

시는 축적된 AI 활용 경험이 업무자료를 검토하고 정보를 분석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줄여 행정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책정보를 시민에게 더욱 신속하게 제공하고 민원 대응 속도를 높이는 등 행정서비스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활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냅’의 기능을 계속 보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가 실제 업무 효율 향상과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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